정부 “루마니아 백신 무상제공 사실 아냐”
정부 “루마니아 백신 무상제공 사실 아냐”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1.08.2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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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루마니아 정부가 한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냐19) 백신을 기부한다는 현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21일 외교부는 “현재 보도되고 있는 루마니아 정부의 백신 무상 공여는 사실이 아니며 우리나라와 루마니아 간 백신 스와프(교환) 차원에서 협의가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전날 루마니아 국영통신 아제르프레스 등은 루마니아 정부가 인도적 차원에서 모더나 백신 45만회분을 한국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외교부는 이날 루마니아 보도를 부인했다. 무상 공여가 아닌 스와프 협의 진행 중으로 루마니아 측이 제공하는 모더나 백신에 상응하는 물품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작년 3월 루마니아 정부에 진단키트 등 방역 장비를 지원한 바 있다.

범정부 백신도입 TF(태스크포스)는“우리 정부는 미국의 얀센 백신 공여, 이스라엘과의 백신 교환 등 주요국들과 백신 협력을 추진해 온 바 있다. 루마니아도 협력 논의 대상국 중 하나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inah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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