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울산! 으랏차차 소상공인!' 업무 협약 따른 결실
BNK경남은행과 울산광역시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힘내라 울산! 으랏차차 소상공인!'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21일 BNK경남은행에 따르면, 울산신용보증재단·서민금융진흥원과 연계해 태화강국가정원길 및 태화강변 주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점포운영 노하우·세무·회계·노무 등에 관한 맞춤형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오는 9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경남BC카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역 내 소비 진작 및 고객들을 위한 실속 있는 소비의 일거양득을 꾀하는 이벤트다.
태화강국가정원길 및 태화강변 주변 카페와 음식점 등 가맹점 244곳에서 경남BC카드(개인 신용/체크)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30% 청구 할인해 준다. 1일 1회, 1만원 한도로 이용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 상무는 "경남BC카드 할인 행사와 맞춤형컨설팅이 매출 증대와 영업력 강화로 이어져 태화강국가정원길 및 태화강변 주변 상인들이 활력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수완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금융기관이 코로나 사태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기 활성화에 적극 나선데 대해 시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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