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의 확산으로 각 지자체 마다 가을축제 및 행사 개최를 포기하거나 축소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아울러 정부도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라 각종 축제 및 행사를 원칙적으로 취소 또는 규모 축소, 연기 등을 종용함에 따라 태백제의 규모 축소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시는 10월3일 천제와 단군제, 산신제, 산업전사위령제 등 4개 제례행사는 개최하지만, 10일과 11일 개·폐회식 공식행사와 15개 종목의 시민화합 행사는 취소하며, 태백제 기간 동안 열릴 태백예술제의 개최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가운데 10일 열리는 태백제 추진위원회에서 최종 결론을 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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