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제171회 임시회 개회
송파구의회, 제171회 임시회 개회
  • 김두평기자
  • 승인 2009.09.08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재문 의장 “신종 플루 철저히 대비해야”
송파구의회는 지난 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7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영순 송파구청장, 국.과장단. 지역주민, 언론인등이 참석했다.

박재문 의장(사진)은 개회사를 통해 “69만 송파구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김영순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지난 여름 폭우에도 불구하고 민생현장을 발로 뛰며 활동을 펼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고맙다”고 밝혔다.

또한 “어제 언론매체에 북한이 임진강 상류의 황강댐에서 예고없이 강물을 대규모로 방류하는 바람에 하류인 경기도 연천군 일대에서 야영을 하던 6명이 실종됐다며, 앞으로 사전 예방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밖에 박 의장은 “최근에는 자고 일어나기가 무섭게 ‘신종 인플루엔자’가 확산되고 있다며, 각 국은 사전에 철저하게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하고 “계절상 독감 유행 시기인 가을을 앞두고 있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아울러 당부했다.

끝으로 박 의장은 “김영순 구청장을 중심으로 모든 공직자는 물론 의회, 구민, 언론인 등이 힘을 합쳐 신종 플루를 극복해 나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