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직원 대사증후군 특강
서대문, 직원 대사증후군 특강
  • 김용만기자
  • 승인 2009.09.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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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우 동국대 일산병원 교수 초빙
서대문구는 8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오상우 동국대 일산병원 교수는 “대사증후군은 일종의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비만, 고지혈증 등과 같이 우리의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병이며, ‘인슐린 저항성 증후군’이라”고 말했다.

또 “그중 비만은 전 세계적인 추세이며, 우리나라도 비만환자가 해마다 40만명씩 늘어나 아시아에서 최고 수준이며 2020년에는 비만환자가 50%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 비만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대사증후군의 원인으로는 술, 담배, 스트레스를 꼽을 수 있고 그중 스트레스가 가장 위험하다”고 밝혔다.

또한 “무엇보다도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며, 올바른 식습관과 자신에 맞는 운동법을 찾아 꾸준히 실천하는등 생활행태를 바꾸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직원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