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동 특화거리 조성사업 추진
서원동 특화거리 조성사업 추진
  • 김용만기자
  • 승인 2009.09.08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악, 연말까지 사업비 27억원 투입
관악구는 서원동 순대타운 일대를 시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의 명소로 변화하기 위한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올해 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순대타운 중앙도로 250m 구간 가공선로 지중화공사를 비롯하여 전체 도로구간 1.3㎞에 대한 하수관 개량, 보도정비, 녹지 확충 및 조명개선 등을 실시한다.

특히 순대촌 특화거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구의원과 상인회 및 구청 직원으로 구성된 민.관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공사로 인한 주민들과 상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 및 상인회 공청회를 수차례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서원동 특화거리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선사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 할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