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타이어 정비공장 화재 진화 중… 인명 피해 없어
원주 타이어 정비공장 화재 진화 중… 인명 피해 없어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1.08.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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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17일 저녁 강원 원주시 타이어 정비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10시간이 넘도록 꺼지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 8시23분 원주시 지정면 보통리 차량 타이어 정비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진화 초기 대응 2단계를 발령, 에 인력 300명·장비 40여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4시간 반만인 이날 오전 1시8분 큰 불길을 잡았다.

불길이 다소 잡히면서 대응 2단계를 1단계로 내려 작업을 이어갔다. 타이어와 유류에 붙은 불이 꺼지지 않아 새벽부터 지금까지 잔불 정리 중이다. 인명 피해는 없다.

화재로 운행을 멈춘 KTX 강릉선 서원주~만종 구간은 이날 오전 6시40분께 첫차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