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는 김상호 시장이 지난 13일 시청 집무실에서 청소년대표 7명과 차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차담회는 시장과의 대화를 희망한 청소년들의 제안에 따라 이뤄졌으며, 덕풍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김나경 위원장(덕풍중 3), 청소년참여위원회 김예성 위원장(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 윤서연(꿈드림), 청소년의회 김진주 의장(하남중 3), 청소년수련관 김어진 청소년관장(고려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배은진 위원장(미사강변고 3), 아동참여위원회 전유라(덕풍중 2) 학생이 함께했다.

이날 청소년대표들은 청소년 수당, 자매도시 유학 지원, 청소년문화의집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 청소년들의 미래 비전을 공유해 준 청소년 7대장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아동과 청소년이 스스로의 목소리로 아동친화도시 하남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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