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생활 불편사항 신속 처리 ‘호평’
동대문구가 도로파손, 공사장 위험등 불편사항에 대해 휴대폰을 이용해 신고하는 모바일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불편 살피미’ 모바일서비스는 생활 속 불편사항을 발견하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휴대폰을 이용해 24시간 신고하는 제도이다.
그동안 주민들은 인터넷과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생활속 불편사항을 신고해 왔다.
내용을 일일이 설명해야 하고 절차가 다소 번거롭고 처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이번 모바일서비스 개시로 주민들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불편사항과 개선점을 발견할 경우 휴대전화를 이용해 현장 사진을 찍어 신고할 수 있고, 신고를 받은 담당자가 불편사항을 눈으로 쉽게 확인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시민불편살피미 모바일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주민들이 직접 찾아 신고하기 위해 위촉된 509명의 주민모니터요원을 활용해 대주민 홍보를 실시했다.
지난 8월말까지 총 1만4,367건을 신고 받아 처리한데 이어 모바일서비스를 운영한지 3일 만에 불편사항 850건을 접수해 처리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