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남사읍지역협의체, 취약계층 40가구에 보양식 꾸러미 전달
용인 남사읍지역협의체, 취약계층 40가구에 보양식 꾸러미 전달
  • 김부귀 기자
  • 승인 2021.08.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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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인 남사읍)
(사진=용인 남사읍)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은 1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말복을 맞아 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의 원기 회복을 돕고, 이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각 꾸러미에는 삼계탕, 추어탕, 갈비탕, 영양밥 등 7개 품목이 담겼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방역 수칙에 따라 조를 나눠 꾸러미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임경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에 폭염까지 더해진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 돕기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acekb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