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바두마리치킨, 창녕마늘 전국 가맹점에 공급
티바두마리치킨, 창녕마늘 전국 가맹점에 공급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1.08.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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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메뉴 알마간·고마간 등에 사용
티바두마리치킨이 최근 창녕군과 마늘 소비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티바두마리치킨]
티바두마리치킨이 최근 창녕군과 마늘 소비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티바두마리치킨]

티바두마리치킨은 직영 제조공장에서 제조하는 생야채를 국내산으로 사용하는 등 국내산 농산물 사용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티바두마리치킨은 최근 지역 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창녕군과 마늘 소비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윤인철 광주대학교 창업학과 교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위반 건수가 증가 추세에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참여 등 프랜차이즈 모범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티바두마리치킨은 전국 350여개 가맹점에 10일 이내 갓 깐 창녕군 국내산 마늘을 공급한다. 창녕마늘은 티바두마리치킨 시그니처 메뉴 알마간, 고마간 등에 사용된다.

창녕마늘은 전국 재배면적 1위로 유황분 토질과 깨끗한 수질로 맛과 향, 영양소 등 우수성이 입증됐다. 최근 맥도날드를 비롯한 여러 외식업체들은 창녕마늘을 활용한 창녕갈릭버거를 선보이는 등 창녕마늘의 품질에 주목했다.

유상부 티바두마리치킨 대표는 “‘좋은 재료를 쓰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원칙의 문제’라는 브랜드 철학의 실천”이라며 “국내산 농산물 사용을 통해 프랜차이즈 모범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