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안군향우회, 홀몸어르신에 보양식 100세트 전달
재경부안군향우회, 홀몸어르신에 보양식 100세트 전달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1.08.0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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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재경부안군향우회는 9일 전북 부안군을 방문해 말복을 맞아 홀로 외롭게 지내고 있는 관내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과 정성이 담긴 삼계탕, 추어탕, 반찬 등을 담은 보양식 100세트(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보양식 전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지속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진행됐다.

하종대 재경부안군향우회장은 “이번 물품지원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홀몸어르신에게 더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관심을 가져주시는 재경부안군향우회 모든 회원분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행복한 부안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된 보양식 100세트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연계해 읍·면 홀몸어르신 세대에 지원 됐다.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