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서울지역본부, 무료급식 이용 어르신 '생수·음료' 지원
LX공사 서울지역본부, 무료급식 이용 어르신 '생수·음료' 지원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8.0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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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택 본부장(왼쪽 두 번째) 등 LX공사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서울시 종로구 탑골공원 원각사 무료급식소에 생수를 전달했다. (사진=LX공사 서울지역본부)
이승택 본부장(왼쪽 두 번째) 등 LX공사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서울시 종로구 탑골공원 원각사 무료급식소에 생수를 전달했다. (사진=LX공사 서울지역본부)

LX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지역본부가 사회복지원각, 탑골공원 원각사 무료급식소, 서울천사 무료급식소, 행복한세상복지센터 4곳에 한 달간 총 2만3000여개 생수와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LX공사 서울지역본부는 코로나 4단계 격상으로 노인복지시설이 문을 닫자, 식사를 위해 거리로 나온 어르신들에게 얼린 생수와 음료를 지원하는 활동을 계획했다. 복지시설을 이용하던 어르신들은 현재 무료급식소에서 도시락을 받아 공원 등에서 식사를 하는 상황이다.

이승택 LX공사 서울지역본부장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지금 누군가 이웃들을 보호할 울타리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