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패션타운, 가을축제 열기 ‘후끈’
동대문 패션타운, 가을축제 열기 ‘후끈’
  • 문창동기자
  • 승인 2009.09.0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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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수주 패션쇼·판촉 이벤트등 다양한 행사 펼쳐
국내 최대 패션축제이자 우리나라 패션의 메카로 자리잡은 ‘2009 동대문 패션축제’ 가 동대문패션타운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사)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및 SBA서울패션센터에서 주최하고, 중구청과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일 시작, 25일까지 동대문상권 일대와 서울패션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는 동대문상권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수출 상담회 및 수주패션쇼’ , 국내외 쇼핑 고객을 위한 ‘우수 디자이너 패션쇼 및 문화공연’, 국내외 쇼핑객 유치 및 축제행사 홍보를 위한 ‘홍보 이벤트’, 상권세일행사 활성화를 위한 ‘판촉이벤트’, 시민참여 이벤트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연다.

지난 2일과 3일에는 서울패션아트홀에서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의류제품분야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상담회 및 수주패션쇼가 열렸으며, 4일에는 오간수교 수상무대에서 청계천 수상패션쇼가 열렸다.

5일부터 15일까지는 순회 이벤트로 ‘한가위 맞이 신나는 음악회’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어울림’이라는 컨셉으로 굿모닝시티, 밀리오레, 헬로에이피엠, 케레스타, 두타, 뉴존, 디오트, 평화시장등 동대문 패션타운 일대에서 도소매 세일행사와 연계하여 열린다.

또한 패션상권 주요지역을 순회하며 펼쳐지는 게릴라 로드 패션쇼가 15일~18일까지 열리며, 18일 두타광장 앞에서는 동대문디자이너패션쇼 및 콘서트가 열린다.

19일에는 소매상권의 외국인한마당 축제와 패션패밀리 선발대회가, 21일~25일까지는 도소매상가 일대에서 동대문 락, 힙합, 댄스, 퓨전페스티벌 등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