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투혼'의 여자 배구, 6일 밤 9시 준결승서 브라질 넘는다
[도쿄올림픽] '투혼'의 여자 배구, 6일 밤 9시 준결승서 브라질 넘는다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1.08.06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패배를 당했던 브라질과 준결승전에서 다시 만났다.

한국 여자배구는 6일 오후 9시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브라질과 2020 도쿄올림픽 준결승전을 치른다.

이날 브라질을 이기면 한국 배구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은메달을 확보하고 미국-세르비아 경기의 승자와 금메달을 다투게 된다.

브라질은 세계 랭킹 2위의 강팀으로, 지난 6월에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와 이번 도쿄올림픽 조별리그에서 우리나라를 잇달아 0-3으로 이겼다.

조별리그를 포함해 세 번이나 5세트 혈투를 벌여 모두 이긴 한국은 '투혼'에 기대를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