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500명에게 1억원 규모 건강 식단 배송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이 '결식 우려 아동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의 휴관이 이어지고, 여름방학이 시작되며 급식이 중단된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마련됐다.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매주 1회 총 4주간 서울 지역 500명의 아동에게 1억원 규모의 건강 식단을 지원한다.
이 식단은 전문 영양사가 아동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려해 구성한 주반찬과 밑반찬, 국 등 총 9가지 음식으로 구성해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결식 우려 아동의 집 앞으로 새벽배송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성대규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기간 결식아동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갖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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