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바이오헬스 허브 조성 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성남, 바이오헬스 허브 조성 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1.08.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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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2026년 분당구 정자동 주택전시관 부지일대에 조성하는 ‘바이오헬스 허브’ 개발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은수미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 바이오헬스 허브 조성 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성남 바이오헬스 허브는 분당벤처밸리~야탑밸리~하이테크밸리~판교테크노밸리를 연계하는 ‘성남형 바이오헬스 벨트’의 중심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조성 면적은 주택전시관 자리(3만㎡)와 주변 공원 부지(7만㎡) 합친 10만㎡ 규모로 모두 시유지다. 이곳엔 기업 유치 공간이 조성돼 바이오테크, 의료기기, 연구개발 등 바이오헬스 기업과 기업지원시설, 병원과 대학의 바이오산업 연관시설이 들어선다. 

시민 헬스케어 체험관, 전시장, 근로자 주택, 탄천과 연계한 시민 문화·여가 공간 등도 함께 조성한다.

바이오헬스 허브 조성 추진은 오는 12월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마무리하고, 사업시행자 선정과 실시설계 수립·고시 절차를 밟은 뒤 본격화한다.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