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하람(23·국민체육진흥공단)이 3일 오후 3시에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첫 번째 주자로 출전했다.
결승은 준결승 성적 역순으로 시작된다.
우하람은 높은 난도 동작으로 1차시기 76.50을 얻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후 3차까지 무결점 경기를 펼치며 4위로 급부상했다.
앞서 우하람은 준결승 6차까지 총 403.15점으로 12명에게 부여되는 결승 마지막 티켓을 얻었으며 예선 5위를 기록, 한국 다이빙 사상 처음으로 메달권 진입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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