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재단, 지파운데이션과 저소득층 물품바우처 지원
이랜드재단, 지파운데이션과 저소득층 물품바우처 지원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8.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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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가게 물품 기부 자원 선순환
한부모 가정 5만원권 바우처 제공
이랜드재단과 지파운데이션은 최근 저소득층 물품바우처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랜드재단 김욱 국장과 지파운데이션 정순호 실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이랜드]
이랜드재단과 지파운데이션은 최근 저소득층 물품바우처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랜드재단 김욱 국장과 지파운데이션 정순호 실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이랜드]

이랜드재단은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과 저소득층 물품바우처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마포구 소재 지파운데이션 사무실에서 이랜드재단 김욱 국장과 지파운데이션 정순호 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랜드재단과 지파운데이션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는 물품바우처 사업을 전개한다. 

지파운데이션은 지원 가정에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홍대입구점·김포한강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만원권 바우처를 매월 지급해 원하는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랜드재단은 나눔가게에 물품을 기부해 자원을 선순환할 예정이다. 지원 가정은 구청과 주민센터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 받고 이랜드재단 심사로 확정된다. 

김욱 이랜드재단 국장은 “지파운데이션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부모와 미혼모 가정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고 기쁘다”며 “이랜드재단과 NGO와의 협력사업이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