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리 안전등 테마단속 벌인다
먹을거리 안전등 테마단속 벌인다
  • 충남/김기룡기자
  • 승인 2009.09.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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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특사경, 추석 맞아... 위생.원산지 표시등

충남도는 특별사법경찰지원단이 추석을 앞두고 이달부터 원산지 단속, 식품위생, 환경보호 등의 먹을거리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6개반 16개팀의 848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모두 1만 7583개소(농축수산물 원산지 1만 1473, 식품 5994, 환경 116)를 단속키로 했다.

점검반은 추석성수품과 축산물·수산물을 판매하는 대형마트, 대형유통업, 품목별 판매업 등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식품 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부정·불량식품 제조와 유통 등의 단속 벌이기로 했다.

특히 수입 농축수산물의 ▲혼합 허위표시 둔갑판매 ▲무허가·신고 영업행위 ▲유통기한 변조 및 경과제품 재사용 행위 ▲사용금지 원료·첨가물 사용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월별 기획단속을 통해 이번달 '환경분야'를 대상으로 각 시·군별로 다수민원, 반복위반, 오염심각 지역 내 업소 등 환경오염 우려업소를 조사한 뒤 중점관리 대상(위험군)업소로 선정해 집중 관리키로 했다.

환경분야 단속활동은 지역여건을 고려해 시·군간 교차단속을 통해 단속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