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21일부터 치매안심마을(장암1리·장암2리)을 대상으로 해당마을 경로당 및 건강증진센터에서 치매예방교실과 기억두드림 인지강화교실을 운영 중이다. 이는 8월12일까지 이어진다.
28일 센터에 따르면 치매안심마을은 치매가 있는 환자가 불편함 없이 가족, 이웃과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공동체다.
뇌튼튼 포근한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은 △치매안심공동체 주민 간담회 개최(7.20)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꽃밭 조성 등) △치매안심마을 안전바 및 안내판 설치 △인지강화프로그램(음악, 운동, 원예치료 등)을 진행한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통합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치매걱정없는 영암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치매 관련 상담은 군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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