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브리핑
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7.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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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1명(진주 1430번) 발생
확진자 1430명(완치 1362 입원 중 66 사망 2) / 자가격리자 769명
자가격리 무단이탈자에 대하여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조치
소규모 음식점(50㎡ 미만)에 대한 비말차단 칸막이 설치 지원
진주성 등 5개 공원에서 음주·야간취식 금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민 누구나 무료 선제검사 가능, 의심증상 시 반드시 진단검사
진주시 조규일시장 코로나 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진주시 조규일시장 코로나 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경남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27일 오후 2시 40분 시청브리핑룸서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을 통해 “오늘 1명(진주 1430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 확진자 1명(자각격리 중, 가족접촉자)의 검사 진행과정으로 진주 1430번 확진자는 1391, 1413(7.21.확진), 1417번(7.22.확진)의 가족으로 1391번 : 7.17.확진의가족 : 1363번, 7.14.확진의 접촉자, 음식점·유흥업소 관련)이 확진된 지난 17일 이후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서, 어제(2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오늘(27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은 없다. 고 전했다.

이어서, 음식점·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오늘(27일) 1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모두 35명(7월 13일3명, 14일4명, 15일1명, 16일4명, 17일6명, 18일4명, 19일2명, 20일2명, 2명5명, 22일2명, 25일1명, 27일1명)이다. 고 했다.

다음은, 타 지역 확진자의 진주시 방문 관련으로 부산 7647번 확진자(부산7647번,7.24.확진)는 지난 21일 진주시 관내 식당 등 4곳을 방문하였으며,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51명 중 4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고, 4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했다. 고 전했다.

이어서, 기 확진자 및 타 지역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 사항입니다. 진주 1427번(7.25.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 유증상자)과 관련해. 어제(26일) 검사자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3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했다 고 밝혔다.

따라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19명 중 1명 양성, 111명 음성, 7명 타 지역 이관, 관내 초등학교 1곳 학생 및 교직원 114명 중 107명 음성, 7명 타 지역 이관 했으며,진주 1428번(7.25.확진: 해외입국자)과 관련해, 접촉자(가족) 2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고 전했다.

이어,진주 1429번(7.25.확진) : 1427번, 7.25.확진의 가족)과 관련해 직장 1곳의 동선노출자 214명을 추가 파악하였으며, 총 검사대상 266명 중 170명은 음성, 96명은 검사 예정이다.며,1429번 직장 1곳의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257명 중 162명 음성, 95명 검사 예정이다. 고 했다.

또한, 서울 영등포구 2374, 2410번 확진자(영등포2374번,7월23일확진, 2410번,7월25일확진)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3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리고, 사천 370번 확진자(사천370번: 7.24.확진)와 관련해, 어제(26일) 검사자 5명은 음성이고, 서울 서초구 5946번 확진자(서초구5946번: 7.25.확진)의 접촉자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고 했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430명 중 완치자는 1,362명이며, 66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769명이다. 면서, 그동안 진주시는 359,704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중에 356,748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525명은 검사진행 중이다. 고 밝혔다.

이어서, 해외입국자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3,026명,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11,543명을 검사했으며,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종사자 및 이용자, 방문요양보호사 포함)는109,393명이 검사를 받았다. 고 전했다.

조규일 시장은, 자가격리자의 무단이탈 사례(자가격리기간: 7월19일~7월29일 중 1회, 7월25일격리 이탈) 에 대하여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며, 진주시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 따라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지난 19일 진단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아 오는 29일까지 자가격리 중이던 A씨가 지난 25일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한 사실이 적발 되었다. 면서, 조사결과 A씨는 본인 소유의 이륜차가 방 전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10분간 운행 후, 1시간 동안 산책에 나선 것으로 확인되었다. 고 밝혔다.

이어서, 진주시는 A씨에 대해서는 어제(26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해, 오늘(27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비록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는 하나 자가격리 지정 장소 이탈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감염 전파 위험을 수반하는 중차대한 위반 행위이다. 고 밝혔다.

따라서, 진주시는 무관용의 원칙에 의거해, 자가격리 이탈자인 A씨에 대하여 오늘(27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며,자가격리자가 지정 장소를 이탈한 경우 관련법(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2조 2항 1호 및 제79조의3)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1주간( 7.20.~7.26.)진주시 확진 사례를 보면 확진자 25명 중 60%인 15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이나,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며,자가격리자께서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하여 자가격리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조규일시장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50㎡ 미만 소규모 음식점에 대하여 비말차단 칸막이 설치를 지원했다. 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시설별 방역수칙은 50㎡ 이상 식당·카페에 한하여 테이블 간 거리두기 의무(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또는 좌석·테이블 한 칸 띄우기 또는 테이블 간 칸막이 설치)를 부과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에, 진주시는 방역 사각지대인 50㎡ 미만의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테이블 간 비말 확산 차단 칸막이 제작·설치를 지원했다.며, 지원 대상 업소는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724개소이며, 업소별 2~4개, 총 2,230개의 칸막이를 지난 20일부터 어제(26일)까지 설치했다. 고 전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수저 위생관리 차원에서, 수저 포장지를 제작 지원한 데 이은, 촘촘한 방역 조치이다. 면서 진주시는 지난 5월, 일반음식점 2,600개 업소에 총 130만 매(업소당 500매 분량 )의 수저 포장지를 제작 지원하였으며, 다음달(8월)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일반음식점 3,630개 업소에 총 254만여 매(업소당 700매 분량)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고 전했다.

앞으로도, 진주시는 다중이용시설의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고교생 외의 대입수험생 및 종사자에 대하여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사전예약 접수기간 : 7.28. 20시 ~ 7.30. 24시)이 진행된다. 고 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지난 19일부터 올해 수능을 앞둔 고3 학생과 교직원에 대하여 코로나19 예방접종(5,245명 대상 화이자 접종 : 7월19일~7월30일 어제.26일)까지 1차 접종률 78.7%(4,128명)을 실시해 왔다.며,내일(28일)부터 30일까지는 고교생 외 대입을 치르는 검정고시 합격자 및 대입전형 관계자, 수험생 관리인력 등에 대하여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고 전했다.

따라서, 사전예약 접수는 온라인 누리집을 통하여 내일(28일) 오후 8시부터 30일 자정(24시)까지 이뤄지며, 콜센터 예약은 불가하다.고 전했다.

그리고, 오늘(27일)부터 진주성 등 5개 공원(진주성, 초전공원, 금호지공원, 강주연못공원, 서봉지공원)에서 음주 및 야간취식이 금지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행(시행기간 : 7.27.~별도 해제 시까지)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