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지수 상승 마감…다우지수 3만5144.31 기록
뉴욕증시 3대 지수 상승 마감…다우지수 3만5144.31 기록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07.27 0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우지수 0.24%↑ S&P500 0.24%↑ 나스닥 0.03%↑
(사진=뉴욕증권거래소)
(사진=뉴욕증권거래소)

현지 시각 26일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지난주 상승세 마감했던 뉴욕증시는 한주 거래 시작을 사상 최고치 경신으로 출발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지수는 전장보다 82.76p(0.24%) 상승해 3만5144.31로 장을 마감했다.

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지난 거래보다 10.51p(0.24%) 상승해 4422.30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3.72p(0.03%) 소폭 오르며 1만4840.71로 거래를 마쳤다. 

미 월스트리트저널은 "3대 지수 모두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Fed) 회의를 앞둔 상황에서 기술 중심 회사들이 (실적을 공개하는) 바쁜 한 주를 앞두고, 지난주 고점 기반으로 소폭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7025.43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프랑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2% 올라 6578.60으로 거래를 끝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 역시 전장보다 0.3% 하락한 1만5618.98로 장을 마감했다.

또,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도 0.2% 밀리며 4102.59로 장을 종료했다.

한편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탄원유(WTI)는 전장보다 0.16달러(0.2%) 하락한 배럴당 71.91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또, 8월물 금 선물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60달러(0.1%) 떨어진 온스당 1799.2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이는 지난 6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