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3일까지 송도컨벤시아등서…‘세계 포럼’도
‘제11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와 세계 지속가능도시 포럼이 2일부터 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와 인천 6개 주제별 답사지역, 도시축전 비류공연장에서 인천세계도시 축전 연계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환경부,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며, 전국지속가능발전 협의회와 ICLEI(자치단체 국제환경 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인천의제21, 기초의제협의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며, 각국 도시.환경 전문가, 전국 지자체 의제21관계자, 시민단체, NGO, 공무원등 1만여명이 참가해 지속가능한 발전의 핵심 키워드인 환경과 경제사회의 통합과 균형을 지향하는 주제별 컨퍼런스와 현장투어를 실시한다.
2일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열린 개막심포지움에서는 세계 각국 전문가, 국내 학계, 의제관계자, NGO, 공무원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원 경희대 총장, 스테픈 만델 ICLEI 집행위원(캐나다 에드먼튼시 시장), 토시야스 노다 UN_HABITAT 아시아 태평양 지부장, 조명래 단국대 교수가 인류의 미래와 시민사회 역할,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세계의 도시발전과 인간정주, 한국의 도시개발 현황과 과제에 대한 주제로 기조연설을 가졌다.
이어 영국 버밍엄, 광주광역시, 이탈리아 볼로냐, 경기도 수원시, 독일 카를스루에, 충북청주시, 일본 다카마쓰, 전남 신안군,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구 광역시,미국 시애틀,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해외도시 정부 관계자와 도시전문가로부터 6가지 주제별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3일에는 인천 남동구 장수천, 소래일대(친환경)와 중.동구 구도심권, (인간정주), 청라자원환경센터 및 수도권매립지일대(자원순환)등을 답사 한다.
4일에는 도시축전 비류공연장과 하늘길에서 재활용 한마당과 해외 도시전문가, 지방의제21 담당자와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인천 지속가능도시 선언’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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