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및 정책 수행 능력, 도덕성과 준법성 등 검증
서울시의회는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27일 오전 10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사청문회는 당초 지난 19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및 코로나19 확산세의 심각성을 고려해 이날로 결정했다.
오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되었지만, 서울시와의 협치 및 원활한 시정 운영 협조를 위해 서울시의회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 실시하도록 결정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위원장 노식래 의원을 포함 총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인사청문회는 1일간 진행된다.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노 위원장은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서울시의 주요 시책인 공공주택 건설사업과 주거 복지, 도시재생사업실행 책임자인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를 통해 경영 능력 및 정책수행 능력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시행함으로써, 사장 후보자가 서울의 대표 공기업인 서울주택도시공사의 부채감축, 운영효율화 확보 및 빠른 조직안정에 적합한 인재인지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특별위원회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검증한 내용을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 간 인사청문회 실시 협약서’에 따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로 작성하여 서울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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