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출판사, ‘디즈니 영어’ 첫 홈쇼핑…단숨에 1억 매출
금성출판사, ‘디즈니 영어’ 첫 홈쇼핑…단숨에 1억 매출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1.07.2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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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금성출판사 영어전집 '디즈니 스토리 리딩'을 보고 있는 장면.[사진=금성출판사]
어린이들이 금성출판사 영어전집 '디즈니 스토리 리딩'을 보고 있는 장면.[사진=금성출판사]

금성출판사는 디즈니와 정식 제휴한 영어 전집 ‘디즈니 스토리 리딩’이 첫 홈쇼핑 방송에서 1억원 매출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21일 CJ 온스타일 채널에서 일반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인 ‘디즈니 스토리 리딩’은 시청률이 낮은 오전 시간대에도 방송 1시간만에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홈쇼핑 주고객층인 30~40대 여성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집에서 할 수 있는 홈스쿨링 교육 제품과 디지털 교육 콘텐츠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낸 결과로 해석됐다.

금성출판사는 홈쇼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이커머스 채널을 공략할 계획이다.

금성출판사의 온라인‧플랫폼 비즈니스 본부 배윤희 본부장은 “일반에 첫선을 보인 이번 홈쇼핑 방송의 반응을 통해 코로나 상황 속 여름방학 기간을 앞둔 많은 학부모들의 홈스쿨링 니즈를 입증했다”며 “다채로운 이커머스 채널에서 자사의 교육용 도서와 디지털 교육 콘텐츠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송에서 정식 공개된 ‘디즈니 스토리 리딩’은 겨울왕국, 어벤져스, 토이스토리 등 전세계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디즈니 대표 애니메이션으로 영어를 공부하는 리딩 전집 제품이다. 총 60권의 디즈니 대표 애니메이션 원서로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고,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길러준다.

kja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