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스마트시티 통합운영 센터 본격 운영
태백, 스마트시티 통합운영 센터 본격 운영
  • 김상태 기자
  • 승인 2021.07.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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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백시)
(사진=태백시)

강원 태백시는 22일부터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최첨단 스마트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으로 방범, 재난 및 치안, 교통 상황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경찰과 소방의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데이터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여 신속하고 능동적인 도시안전 기반을 강화한다.

시는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통해 범죄,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관내에 있는 1000여대의 CCTV 영상을 재난상황실, 112상황실, 119종합상황실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신속하게 대응해 사회적약자(어린이, 여성, 노인 등) 안심귀가서비스, 수배차량 실시간 검색지원 등 국토부 5대 연계서비스와 태백시 특화 5대 서비스 제공으로 더 안전한 스마트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시 특화 최첨단 서비스는 △차량 방문자 통계 △영상기반 스마트 주차정보안내서비스 △원격지 화재감지서비스 △침수차단 자동안내서비스 △어린이 보호구역 속도안내서비스가 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플랫폼 구축 목적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안심하고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해나가기 위한 것으로 개인정보에 관해서 기본 원칙을 지키며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들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일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시관계자는 “기존 태백시 CCTV 통합관제세터에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로 명칭 변경을 통해 안전분야 뿐 만 아니라 향후 교통, 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유기체적 스마트 도시구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활용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