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권은지, 여자 10m 공기소총 7위…박희문은 8위
[도쿄올림픽] 권은지, 여자 10m 공기소총 7위…박희문은 8위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1.07.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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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소총 예선에서 대한민국 권은지가 숨을 고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4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소총 예선에서 대한민국 권은지가 숨을 고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권은지(19·울진군청)와 박희문(20·우리은행)이 24일 2020 도쿄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각각 7위와 8위에 오르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날 열린 사격 결선은 8명이 출전했으며, 24발 중 11번째 총알부터는 2발마다 최저점 선수를 한 명씩 탈락시키는 '서든 데스' 방식으로 진행됐다. 

7위 한 명을 떨어트려야 하는 상황을 맞닥뜨린 권은지와 터커는 한발로 승부를 가리는 슛오프에 돌입했다. 1차 슛오프에서 이들 두사람은 나란히 10.4점을 쐈다.

하지만 2차 슛오프에서 터커는 10.8점, 권은지는 10.5점을 획득하며 7위에서 탈락했다.  

앞서 박희문은 12발까지 119.1점으로 가장 먼저 탈락하며 8위에 그쳤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