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월 200여명 참여…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증가
산림 레포츠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주시 산악자전거 무료 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원 원주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원주산악자전거파크에서 진행된 무료 교육에 관내 보육원 및 대안학교 체험을 비롯해 보건소와 연계한 소방관 치유 프로그램 등을 통해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교육인원 보다 약 4배나 증가한 수치다.
평소 산림 레포츠 등을 접하기 어려운 사회 취약계층과 일반 동호인을 대상으로 기초교육과 더불어 위험을 예방하는 안전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다른 곳에선 들을 수 없는 현직 산악자전거 선수들의 실전 노하우가 더해져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원호 산림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원주산악자전거파크를 만들어 가겠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진행될 하반기 무료 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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