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협의체, 주거취약계층 15가구 클린하우스 사업(방역) 실시
남면 협의체, 주거취약계층 15가구 클린하우스 사업(방역) 실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1.07.2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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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홍천군)
(사진=홍천군)

강원 홍천군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취약계층 15가구에게 클린하우스 사업으로 방역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여름철 해충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실시된 방역은 남면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모금인 ‘남면나눔행복기금’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입,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2개조로 나눠 7월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실시했다.

방역 대상은 남면 찾아가는 보건복지 부서가 평소 방문 상담시 눈여겨 보았던 취약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세대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이웅재 민간위원장은 “면이라는 지역 특성상 노후 된 취약한 주거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의 개인위생이 항상 걱정이었는데, 이번 방역이 작은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두 번 더 추가 방역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수 남면장은 “이 무더위에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방역을 해주신 남면 협의체 위원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면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