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갈말읍이장협의회는 지난 21일 갈말읍사무소에서 7월 이장회의를 가진 가운데 윤여왕 회장과 임원들이 최근 주택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갈말읍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안승열 갈말읍장에게 기탁했다고 22일 전했다.
윤 협의회장은 “갈말읍 마을이장들은 화재로 가전제품·가구 등 모든 생필품을 잃은 피해가정의 심정을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조속이 상황이 복구돼 생활에 안정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 갈말읍장은 “절망에 빠진 이웃을 위해 갈말읍이장협의회에서 적극 동참해 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읍도 피해 가정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