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웃, 제2대 임원진 ‘새 도약, 힘찬 발걸음’ 시작
(사)이웃, 제2대 임원진 ‘새 도약, 힘찬 발걸음’ 시작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1.07.2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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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록·김희두 신임 부이사장 취임 ‘역할 확대’ 기대
(사진제공=사)이웃)
(사진제공=사)이웃)

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은 지난 21일 회의실에서 지난 7일 임시총회에서 선출된 제2대 임원진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새도약을 위한 힘찬 첫 출발을 시작했다고 22일 전했다.

이 날 임명장 전달에 앞서 초대 임원으로 수고하고 이임한 양계령 부이사장, 장정근 재무이사, 박귀남·이인희·최종민 이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제2대 임원으로 취임한 박영록·김희두 부이사장, 이찬호 총무이사, 황점례 재무이사, 장은주·이규성·박희원 등 9명의 이사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사)이웃은 2018년 3월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7월 강원도 사단법인으로 출범하여 사계절 연탄배달과 수혜자와 함께 사진촬영 안하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강원도내 자생봉사단체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활발한 나눔활동을 펼쳐왔다.

연탄 및 난방유 지원으로 450여가구에 9726만원, 한부모가정 등 장학사업으로 106명의 학생에게 6700만원, 주거환경개선 및 긴급 위기가정 26가구에 3374만원, 물품 및 생필품 후원활동으로 1561가구에 1억2300여만원 등 총 2143가구에 3억2100여만원 상당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신임 부이사장으로 취임한 박영록 신경외과 원장은 “학생들과 어르신들이 좀 더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수혜자 중심의 복지문화 형성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고, (주)이건약품 대표인 김희두 부이사장은 “춘천을 중심으로 강원권의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확장된 이웃사랑이 전개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