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현지 시간 27일 세계 경제 성장률 수정 전망치 발표 예정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6%를 유지할 것이라는 발언이 나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의 온라인 후원행사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6%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IMF는 지난 1월 세계경제 전망보고서를 통해 올해 성장률을 5.5%로 제시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두드러지면서 석 달 뒤인 4월에는 0.5%p를 높여 6.0%로 조정했고, 다시 3개월 뒤인 이날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기존 전망치를 유지한다고 재확인했다.
다만 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와 효과, 나라별 재정 여력 등에 따라 성장률에서 속도차는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IMF는 오는 27일(현지 시각) 세계 경제 성장률 수정 전망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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