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 0.83%↑ S&P500 0.82%↑ 나스닥 0.92%↑
기업들의 실적시즌이 시작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뉴욕증시가 전날에 이어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현지 시각 2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86.01p(0.83%) 오른 3만4798.00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전날보다 35.63p(0.82%) 상승한 4358.69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만4631.95로 전장보다 133.08p(0.92%) 상승 마감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은 "투자자들이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해 여전히 경계하고 있지만, 기업들의 호실적에 (전날) 반등이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날 유럽 증시 역시 상승세로 거래를 종료했다.
영국 런던 증시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1.70% 오른 6998.28로 장을 마감했다.
또 프랑스 파리 증시 CAC40 지수도 전일 종가보가 1.85% 상승해 6464.48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도 전장보다 1.36% 상승한 1만5422.50을 기록했고, 범유로지수인 유로 Stoxx50지수도 1.78% 급등하며 4026.68로 장을 종료했다.
한편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전날보다 배럴당 4.6% 오른 70.3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또 8월물 금 선물은 8.00달러(0.4%) 떨어져 온스당 1803.40달러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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