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소방서는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29일(43일간)까지 관내 섬강둔치와 병지방계곡의 수난사고 예방·신속 대응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서는 7월중 횡성수난전문의용소방대원에 대해 근무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수난구조요령, 개인안전확보요령, 수난장비사용방법, 심폐소생술 및 기본 응급처치법 등을 비대면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 배치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명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안전한 여가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 예방 및 대응대책이 필요하고 코로나19의 산발·지속·지역적 감염사례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감염방지 대책을 강구하면서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임무는 수상·수중 인명구조 와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예찰활동 및 피서객 대상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염홍림 소방서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의 안전한 휴가를 위해 물놀이 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으로 횡성군민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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