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신규 상장 글로벌 테마형 TIGER ETF 2종 거래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신규상장 ETF는 'TIGER 글로벌 자율주행&전기차 SOLACTIVE ETF'와 'TIGER 글로벌 리튬&2차전지 SOLACTIVE ETF'다.
'자율주행&전기차 SOLACTIVE(솔랙티브) ETF'의 추종지수는 'SOLACTIVE Autonomous & Electric Vehicles Index'다. 지수는 '엔비디아·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토요타자동차·애플·테슬라' 등 선진국 및 한국과 대만에 상장된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기업 75종목으로 구성된다.
'리튬&2차전지 SOLACTIVE ETF'의 추종지수는 'SOLACTIVE Global Lithium Index'로 지수는 'CATL·EVE Energy·BYD' 등 리튬 탐사 및 채굴, 리튬 배터리 생산 관련 글로벌 기업 20~40종목으로 구성된다. 한국 기업 중에는 '삼성 SDI'가 포함됐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투자증권과 SK증권이 해당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한투는 7월20일부터 8월20일까지며, SK증권은 7월26일부터 8월23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투는 거래 금액에 따라 문화상품권이나 현금을, SK증권은 문화상품권만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TF는 퇴직연금, 연금저축 등 연금계좌에서 매매할 수 있다. 연금계좌로 거래할 경우에는 거래세가 면제되고, 매매차익 및 분배금에 대한 과세는 연금을 받을 때 연금소득세로 낮은 세율로 분리과세돼 절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