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브리핑
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7.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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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8명(진주 1393~1400번) 추가 발생
확진자 1400명(완치 1,318 입원 중 80 사망 2) / 자가격리자 1663명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1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향
유흥시설 및 라이브 형태 운영자·종사자 진단검사 실시 안내
다수 외국인 종사 유흥주점 관련 전수검사 진행사항
자가격리 무단이탈자 2명에 대하여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하게 조치
진주시 조규일 시장 코로나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진주시 조규일 시장 코로나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경남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18일 오후 2시 40분 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에서 “오늘 8명(진주 1393~1400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며 "음식점 관련 1명(진주 1393번), 기 확진자의 접촉자 5명(진주 1394~1398번),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진주 1399번),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1명(진주 1400번)이다."고 밝혔다.

먼저, 음식점 관련 1명(자가격리 중 1명)의 검사 진행과정으로 진주 1393번 확진자는 1345번(7.11.확진 : 1336번, 7.10.확진)의 접촉자의 접촉자로 지난 1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서,어제(17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오늘(18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 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은 없다. 고 전했다.

이어, 음식점 방문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모두 31명(7월8일1명, 7월9일2명, 7월10일8명, 7월11일7명, 7월12일4명, 7월13일1명, 7월14일2명, 7월15일2명, 7월16일1명, 7월17일2명, 7월18일1명 / 음식점20명, 초등학교10명 기타1명)이다. 고 밝혔다.

다음은, 기 확진자의 접촉자 5명(자가격리 중 3명)의 검사 진행과정입니다.진주 1394번 확진자는 1363번(7.14.확진 : 1354번, 7.13.확진의 접촉자)의 접촉자로 지난 14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두통,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서, 어제(17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오늘(18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서, 진주 1395번 확진자는 1364번(7.14.확진 : 1354·1355번, 7.13.확진의 접촉자)의 가족(자녀)으로지난 15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서, 어제(17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오늘(18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서,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며, 1395번은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지난 14일 이후 학교 1곳을 방문하였으며, 1395번과 관련하여 관내 초등학교 1곳의 학생 및 교직원 등 4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 중이다. 고 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 1396번 확진자는 1391번(7.17.확진 : 1363번, 7.14.확진의 접촉자)의 접촉자이고, 진주 1398번 확진자는 1377번(7.16.확진 : 1371번,7.15.확진의 가족)의 접촉자로 어제(17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8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주 1397번 확진자는 1372번(7.15.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의 접촉자로 지난 15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서, 어제(17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오늘(18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은 없다. 고 전했다.

이어서,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에 대한 검사 진행과정입니다. 진주 1399번 확진자는 부산 7044번(부산7044번, 7.17.확진)의 접촉자로 어제(17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8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고 말했다.

다음으로,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1명의 검사 진행과정입니다. 진주 1400번 확진자는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서, 어제(17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8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은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400명 중 완치자는 1,318명이며 80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1,663명이다.면서, 그동안 진주시는 347,780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 이 중에 344,618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761명은 검사진행 중입니다. 해외입국자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984명,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11,184명을 검사했다. 며.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종사자 및 이용자, 방문요양보호사 포함)는 108,861명이 검사를 받았다. 고 전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20일부터 1주간 3단계(적용기간 : 7.20.~7.26.)로 격상된다. 면서, 어제(17일) 전국적으로 토요일 기준 최다인 1,45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남도내에서도 역대 일일 최다인 99명(지역 발생 96명, 해외 유입 3명, 신규 확진 / 7.17. 0시~24시 기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진주시 최근 1주간 확진자는 54명(7월11일8명, 7월12일6명, 7월13일6명, 7월14일7명, 7월15일7명, 7월16일 9명, 7월17일11명)으로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7.7명에 달하여 3단계 기준(우리 시 일일 평균 7명(인구 10만명 당 2명) 이상을 넘어섰다. 고 밝혔다.

더욱이, 휴가철에 따른 지역 간 이동으로추가적인 감염 확산에 따라 도내 일부 지자체는 이미 3단계를 시행 중이며, 우리 시는 경남도와 협의를 거쳐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1주간 우리 시 사회적 거 리두기를 3단계로 상향 예정이다. 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경남 전체 시·군에서 시행 중인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함께 행사·집회, 결혼식과 장례식은 50인 이상 집합이 제한된다. 면서, 유흥시설, 노래연습장은 22시 이후 운영이 제한되고, 식당·카페는 22시까지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나 이후 익일 오전 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며,목욕장과 수영장은 22시까지 운영 가능하며, 실내체육시설은 운영시간에 제한이 없으나 샤워실 운영 금지 등 방역수칙이 강화된다. 고 밝혔다.

또한 종교시설은 정규 예배 등에 한하여 수용인원의 20% 이내에서 참석 가능하며시설 주관의 모임·식사·숙박은 금지된다. 고 전했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께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방역수칙 위반 시 과태료와 별개로 (1차)운영중단 10일→2차,20일→3차,3개월→4차,시설폐쇄)가 적용됨에 유의하여 반드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또한, 경남도와 진주시의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예방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이 중단되었으므로 사적모임 및 다중이용시설 인원 산정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등예방접종 인센티브는 적용되지 않는다. 고 전했다.

조규일 시장은 시민들께서는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하여 우리 시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고,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참여 방역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 며, 오늘(18일)부터 3일간 유흥시설 및 라이브 형태 업소운영자 및 종사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고 밝혔다.

최근, 도내 인근 지역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유흥시설 및 라이브 형태 업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관내 해당 시설 291개소 417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고 전했다.

따라서, 해당 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께서서는 오늘(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우리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조규이 시장은, 다수 외국인 종사 유흥주점과 관련하여 전수검사 진행 결과에 대해서, 진주시는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다수 외국인 종사 유흥주점 33개소에 대하여 지난 15일부터 운영자 및 종사자 전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왔다.며, 어제(17일)까지 운영자 및 종사자 108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고 밝혔다.

이로써 이미 양성 판정을 받은 3명(진주 1363~1365번, 7.14.확진 : 진주 1354번, 7.13.확진의 접촉자)과 어제(17일)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 후오늘(18일) 양성 판정을 받은 1명( 진주 1396번(7.18.확진) : 진주 1363번의 동료 접촉자)외 운영자 및 종사자의 추가 확진은 없었다. 고 했다.

진주시는 이번 전수검사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해당 업종의 운영자 및 종사자께 감사드리며, 진주시는 앞으로도 확진자 발생 업소에 대한, 역학조사를 면밀히 추진하여 감염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고 전했다.

최근, 자가격리자의 무단이탈이 확인됨에 따라 무관용 원칙에 의거 엄중하게 조치하겠다. 면서,진주시는 지난 이틀간(16~17일) 현장점검을 통해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자가격리자가 무단이탈한 사례 2건을 적발했다. 고 밝혔다.

이에, 어제(17일)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격리 이탈자 A씨( 격리기간 7.11.~7.19. / 13~14일 타 지자체 방문)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오늘(18일) 자가격리자 B씨(격리기간 7.10~7.22. / 17일 식당 방문,포장 음식 구입)와 동거인 1명에 대한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고 했다.

진주시는 격리의무 위반자 2명에 대하여 감염병예방법(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2조 제2항 제1호 및 제79의3 ⇒ 1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 위반 혐의로 형사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감염병은 음성 판정 이후 자가격리에서 양성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엄중한 시기에 격리장소 이탈 행위는 이웃과 지역공동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중대한 범죄이다. 며, 자가격리 의무 준수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방역수칙임을반드시 명심하여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조규일시장은, 관내 고등학교 3학년에 대한 백신 예방접종이 내일(19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된다.며,진주시는 2022년 대입수학능력시험에 대규모 인원의 시험 응시로 감염 전파 가능성을 사전에 차 단하기 위하여 관내 25개 고등학교 3학년생 5,088명 전원에 대한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에, 접종은 진주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진행되며,내일(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매일(7.24, 토, 7.25.일 제외) 4~5개 학교 학생 650~700명씩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접종을 받은 학생들은 15분 이상 머물러 이상반응을 관찰한 후 귀가하게 되며, 귀가 후에도 3시간 이상은 신체 변화 등 이상반응을 살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또한, 최소 3일간은 무리한 활동을 자제하시고, 만약 고열이 있거나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평소와 다른 증상(39℃ 이상의 고열, 두드러기나 발진, 부종 등 알레르기 반응 및 가슴 통증,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면 선생님과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기 바란다. 고 요청했다.

아울러, 예방접종도우미 앱(예방접종도우미 모바일 앱 또는 을 활용하시면, 접종 후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통하여 주요 이상반응을 보 건소에 신고할 수 있으며 이상반응에 대한 대처법 또한 안내 받으실 수 있다. 고 밝혔다.

최근, 경남도내와 진주시의 감염 확산 추세가 매우 심각하다. 면서, 수도권에서 80% 가량 집중되던 확진자 비율이 어제(17일) 66%(전국 1,454명 중 수도권 66%, 959명, 비수도권34%, 495명)까지 감소하며,비수도권의 확산세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고 전했다.

특히, 진주시도 어제(17일) 11명의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지난 5월 6일(14명 발생) 이후 72일 만에두 자릿수를 기록 하는 등이제 우리 지역도 언제 어디서나 방심하는 순간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아주 높아졌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