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중소기업 살리기 ‘온 힘’
동작, 중소기업 살리기 ‘온 힘’
  • 김용만기자
  • 승인 2009.08.3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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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中企창업지원센터 입주업체 모집
동작구는 지역내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무실을 저렴하게 빌려주는 등 중소기업 살리기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구는 1일부터 15일까지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업체를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5개 업체로 지난달 기존의 입주업체 중 5곳이 입주기간 만료로 퇴거하게 된 것에 따른 것. 입주 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창업 준비 중이거나 창업 후 1년이 경과되지 않은 자 중 신기술 보유자로서 벤처기업 창업 희망자, 소프트웨어 개발 등 컴퓨터 관련 산업 창업 희망자, 첨단기술에 의한 시제품 제작 등 기업화 희망자, 애니메이션산업 등 무공해 산업으로서‘서울형 신산업’관련 창업 희망자 이다.

구는 입주 희망 중소기업중 기술성, 사업성 등 1차 심사와 창업지원심의위원회 2차 심의를 거쳐 다음달 17일 최종 입주업체를 선정하며, 입주는 2009년 11월 1일부터이다.

입주 예정 사무실 공간은 ▲35.02㎡ ▲30.56㎡ ▲31.18㎡ ▲30.56㎡ ▲31.18㎡ 등으로, 입주 보증금은 ㎡당 3만원이다.

김우중 구청장은“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중소기업 활성화 없이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난 극복이 어렵다”며“하면 된다는 자세를 갖고 중소기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