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상생·사회적 책임 강화…재고상품 기부캠페인
티몬, 상생·사회적 책임 강화…재고상품 기부캠페인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7.1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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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사 참여…판매 후 수익금, 장애인 경제자립 지원
재고상품 기부 캠페인 포스터[이미지=티몬]
재고상품 기부 캠페인 포스터[이미지=티몬]

티몬은 밀알복지재단 친환경 나눔 스토어 기빙플러스와 ‘재고상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티몬의 사회공헌 플랫폼 ‘소셜기부’의 일환으로 티몬 파트너라면 누구나 상시 참여할 수 있다.

티몬은 파트너센터에서 캠페인을 안내하고 전용 기부딜을 개설해 파트너가 보유한 재고상품을 기빙플러스에 기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캠페인 참여를 위해서는 티몬 파트너센터에 안내된 전용 기부딜에 접속해 0원딜 신청 후 담당자와 상담하면 된다. 이후 재고상품의 규모와 일정 등 세부내용 협의 후 기빙플러스에 전달하면 최대 1주일 이내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된다.

기부된 상품들은 기빙플러스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수익은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사회적 일자리 지원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데 사용된다.

기부 가능한 상품은 의류, 화장품, 유아, 생활, 가전 등으로 다양하다. 단 심하게 오염된 상품이나 고장 물품 등은 기부가 어렵다.

재고상품은 보관과 관리에 비용이 발생하는데다 소각과 폐기 등으로 이어질 경우 추가 부담은 물론 환경오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때문에 티몬은 이번 캠페인으로 파트너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환경보호,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할 수 있도록 힘쓴다는 계획이다.

티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착한 소비의 촉진은 물론 환경보호와 파트너 부담 경감 등 소비자와 기업, 환경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노력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