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폭동으로 인한 사망자가 72명으로 늘었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닷새간 이어진 소요사태로 사망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전했다.
남아공에서는 부패 혐의를 받던 제이콥 주마 전 대통령이 지난 7일 수감된 이후 각지에서 시위와 함께 폭력사태와 약탈이 확산되고 있다.
동남부 항구도시 더반에서 TV와 모니터를 생산해온 LG공장도 약탈과 방화 피해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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