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구미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스마트제조공장 핵심인력 9백명 양성 추진
경북구미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스마트제조공장 핵심인력 9백명 양성 추진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1.07.1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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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인력 양성사업 착수 보고회
(사진=경북 구미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사진=경북 구미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경북 구미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은 13일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경북구미 스마트그린산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경북구미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의 올해 신규사업인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주관기관 금오공대, 참여기관 한국폴리텍대학(구미캠퍼스), 경북산학융합본부를 비롯해 많은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이번 보고회에 참석했다.

특히 이 사업은 제조기업의 스마트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스마트 혁신센터를 구축, ‘현장중심’, ‘실습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5월부터 2022년도까지 1년 반 동안 국비 80억원을 들여 재직자, 구직자를 포함해 연간 총 900명의 스마트제조 인력을 양성하고 100명 이상을 취업에 연계할 예정이다.

따라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스마트공장분야 인재 업그레이드를 통해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인력부족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연계, 제조혁신 생태계고도화 효과로 구미스마트산업단지의 제조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희 경북구미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장(사진)은 “경북구미지역은 주력산업(기계·전자)의 집적도가 크고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고급인력양성에 대한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특화된 교육체계가 필요하다”면서 “스마트제조 융합혁신센터 구축으로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지역주력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