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바두마리치킨, 경찰청과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티바두마리치킨, 경찰청과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 나원재 기자
  • 승인 2021.07.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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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포털 '안전드림' 통해 정보 공유…"사회적 역할 다하겠다"
티바두마리치킨은 경찰청 소속 실종자가족지원센터와 올해 하반기부터 ‘2021 TIBA X 경찰청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미지=티바두마리치킨]
티바두마리치킨은 경찰청 소속 실종자가족지원센터와 올해 하반기부터 ‘2021 TIBA X 경찰청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미지=티바두마리치킨]

신라외식개발 치킨브랜드 티바두마리치킨은 경찰청 소속 실종자가족지원센터와 올해 하반기부터 ‘2021 TIBA X 경찰청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티바두마리치킨에 따르면 지난해 실종 아동 신고 수는 총 1만9146건이며, 매년 2만여건의 실종 아동이 발생하고 있다.

KIST연구소는 아동 실종사건 최초 발생 후 12시간 안에 아동을 찾을 확률은 42%, 만 24시간이 지난 후에는 32%로 떨어진다고 밝혔다.

실종 후 초기 대응이 성패를 좌우하지만, 실종 어린이에 대한 인식은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따라 티바두마리치킨은 올해 7월부터 경찰청 안전드림(Dream)과 실종 아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청 안전드림은 실종아동찾기센터, 117학교‧여성폭력, 성매매 피해자 긴급지원센터 등을 통합해 사회적 약자 종합포털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유상부 티바두마리치킨 대표는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참여를 통해 실종아동에 관한 관심을 일으키고, 관련 정보를 알리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종 아동에 대한 제보는 국번 없이 전화번호 182를 통하거나 안전드림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실시간 신고할 수 있다.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