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소방본부는 9일 진해구 소재 ‘해군 진해기지 사령부’ 운주관 대회의실에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재난·안전담당 관계관 4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자리 띄어앉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법 △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숙달훈련 △ 기도폐쇄 응급처치(하임리히법) 요령 △ 화재 시 대피요령 등이다.

이종택 안전예방과장은 “군부대는 업무 특성 상 응급상황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부대 관계자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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