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국유부동산 98건 대부·매각
캠코, 국유부동산 98건 대부·매각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07.0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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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14일까지 온비드서 진행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간 모두 98건의 국유부동산을 대부·매각한다고 9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하여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나 매각을 하고 있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고,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 공동주택 등 다양한 신규 물건 64건과 최초 대부·매각 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도 34건 포함됐다.

캠코는 입찰 예정자는 부동산 형태, 위치 등 현황을 사전 확인하고, 각 부동산의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을 살필 것을 조언했다.

자세한 공고 사항 및 입찰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나 스마트 온비드 앱 '부동산 → 공고 → 캠코 국유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코는 2018년부터 대부·매각 계약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연계해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