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과학기술인 부산에 모였다”
“세계여성과학기술인 부산에 모였다”
  • 부산/김삼태 기자
  • 승인 2009.08.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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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과학기술인 네트워크 아시아 지역대회 개최
과학기술 발전 통한 녹색성장 방안 모색등 친목 다져

세계 여성 과학기술인의 정보교류의 장인 세계여성과학기술인 네트워크 아시아 지역대회(대회장 원미숙 대한 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가 27일 오후 1시 30분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과학기술 발전을 통한 아시아의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친목을 다지는 자리다.

BIEN 2009(BT, IT, ET, NT)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여성과학기술인회(INWES) 수 버드 회장을 비롯한 150여명의 해외 유명 여성과학기술인을 포함, 모두 350여명의 중견 과학기술인들이 모여 여성들에 의한 과학기술의 발전을 통해 아시아의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방안(Women in Green Technology towards a Sustainable Asia)을 모색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정낙형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INWES) 회장 및 이사, 해외 Top 전문가, 국회 교과위소속 김세연 국회의원과 박영아 김정훈 의원을 비롯해 부산지역대학 총장 등 많은 인사가 참석했다.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가 주관하고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INWES)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원자력의 안전한 이용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포스터 세션과 문화체험 및 관광 등 여러 가지 학술, 사교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부산시는 국제 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국제 학술계에 ‘과학기술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