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인제내설악미술관, '현대미술로 보는 시간의 온도차展' 마련
공립인제내설악미술관, '현대미술로 보는 시간의 온도차展' 마련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1.07.07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공립인제내설악미술관)
(사진제공=공립인제내설악미술관)

공립인제내설악미술관은 7월 기획전시 ‘현대미술로 보는 시간의 온도차展’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장르별 작품 속 이야기 안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풍경 속 계절의 변화들을 시간 속 온도의 차이로 느끼고 해석해보는 전시회로 9일부터 9월5일까지 50일간 진행된다.

본 전시회는 복합장르로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통해 현대미술로 보는 “시간의 온도차展”으로 국내외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대표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작가의 박연폭포, 금강내산, 고흐별이 빛나는 밤에 등을 미디어 설치작을 통해 다채롭게 만나 볼 수 있으며, 체험형 대형설치 영상작을 선보이는 박상화작가의 사유의 정원, 도원경-가을과 공간설치작을 선보이는 노동식작가의 민들레 바람을 타고 훨~훨~, 야외조형작품을 선보이는 양태근작가의 화려한 외출, 아름다운휴식, 같은 생각 등과 평면작으로 석철주작가의 대작 신몽유도원도, 매화서옥도, 디지털사진속 입체풍경을 압축해 선보인 임택작가의 옮겨진 산수유람기 등의 다작을 감상해볼 수 있다.

작품구성 또한 참여 작가 6명의 영상설치, 미디어, 평면대작, 공간설치, 조형물 등 20여점 이상의 대형 작품들을 체험해보고 시각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