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부동산 절세 컨설팅·채권운용' 과정 개설
금투협, '부동산 절세 컨설팅·채권운용' 과정 개설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1.07.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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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일까지 교육생 모집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 (사진=신아일보 DB)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 (사진=신아일보 DB)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이 '부동산 절세 컨설팅' 및 '채권운용' 교육을 내달부터 개설하고, 이달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부동산 절세 컨설팅은 비대면 원격화상 과정이다. 내달 12일 개설되며, 오는 27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부동산 투자 관련 세제 및 절세방법 등을 단기에 학습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 교과로 구성됐다.

금투협 관계자는 "부동산 취득·보유·처분 시 세제와 부동산 세제 관련 이슈 해설, 부동산 투자 관련 절세전략 학습을 통해 지점 영업직원 및 자산 관리 업무 담당자의 고객상담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기간은 내달 12일부터 17일까지 총 3일,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수강생은 화상교육을 위한 PC 및 웹캠(또는 카메라가 내장된 노트북)을 준비해야 한다.

채권운용 집합과정은 내달 11일부터 개설되고, 오는 26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채권영업·채권운용·자금운용·리스크관리부서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채권시장 동향과 운용전략, 리스크 관리 등 채권 관련 상품운용 및 투자전략을 학습할 수 있는 실무과정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현직 채권운용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채권에 대한 이론적 이해를 바탕으로 채권투자게임과 채권투자 사례분석 등 채권운용에 대한 투자실습 및 사례 연구를 통해, 채권운용 실전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내달 11일부터 9월10일까지, 주 3일(월·수·금) 야간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