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 피해 아동 후원 줄이어
대전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 피해 아동 후원 줄이어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1.07.05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극동방송·철도공익복지재단, 생필품·후원금 쾌척
대전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철도공익복지재단 후원금 전달식 진행 장면.(사진=대전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대전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철도공익복지재단 후원금 전달식 진행 장면.(사진=대전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 피해 아동의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돕고 있는 대전아동보호전문기관에 후원이 줄을 이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달 29일 대전극동방송으로부터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후 원물품 전달받았다.

또 지난달 30일 철도공익복지재단으로부터 지역 내 학대 피해아동심리치료 및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김환재 관장은 “학대피해아동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준 대전극동방송과 철도공익복지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소중히 사용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후원 물품은 의복, 기저귀, 분유, 로션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학대 피해 아동 25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전달받은 후원금은 대전광역시 내 아동학대예방과 국내 학대피해아동 보호와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