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경북 안동' 미분양관리지역 해제
'강원 원주·경북 안동' 미분양관리지역 해제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6.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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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광양·김천·거제·창원 등 5곳 지정
제58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공고. (자료=HUG)
제58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공고. (자료=HUG)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제58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총 5곳을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관리지역이던 △충북 진천군 △전남 광양시 △경북 김천시 △경남 거제시 △경남 창원시를 재지정했으며, 기존 관리지역 중 강원도 원주시와 경북 안동시는 해제했다.

미분양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 수가 500세대 이상인 시·군·구 중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 지역 등 4가지 기준 중 하나 이상 해당 시 선정된다.

지난달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 내 미분양 주택은 총 4136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1만5660가구 중 약 26.41%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