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JTBC 새 드라마 ‘서른, 아홉’ 출연을 확정했다. 2018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이은 3년 만의 JTBC 복귀다.
30일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손예진이 JTBC 편성 예정인 드라마 ‘서른, 아홉’을 차기작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서른, 아홉’은 39살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을 그린 12부작 로맨스 드라마다. 드라마 ‘남자친구’, 영화 ‘82년생 김지영’, ‘7번방의 선물’ 등을 집필한 유영아 작가가 참여한다. 연출은 드라마 ‘런 온’의 김상호 PD가 한다.
손예진은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강남 피부과 원장 역을 맡았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나온 전미도가 절친으로 호흡을 맞춘다.
제작진은 나머지 캐스팅을 정한 뒤 8월 촬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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